Studieren/환경계획학과 석사과정

[000]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석사과정 합격

jasmine__ 2020. 12. 27. 17:57

 

 

 

 

 

21 대학원 전기 모집에 합격했다.

 

 

 

 

 

학부 전공은 독어교육,

부전공은 유럽지역학이었는데

 

환경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다:)

 

 

 

 

 

 

 

 

 

 

 

 


진학 동기

 

아무래도 사범대에서 공부하다보니

학부 시절 여러 교육 환경을 경험했다.

 

경기도 파주, 서울시 구로구/서초구, 강원도 철원 그리고 네팔까지 다양한 곳에서 아이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살아온 환경에 따라

성적은 물론 진로 계획, 가치관, 생활 태도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하여 주변 환경과 도시의 모습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만약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변경하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을 품게 되었다.

 

 

나아가 아이들에게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초중고 학생들의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 특성>, <서울시 초중고 학업성과와 아파트 가격 사이의 상호작용>과 같은 논문을 접하며

환경계획학 전공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교육 관련 사례 뿐만 아니라,

기존에도 '공간'과 '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있었다.

 

 

학부 3학년 시절, 학내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낙후된 고시촌을 활기찬 대학가로 바꾸자는 취지로 진행한 행사에서 도시와 지역,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베를린, 빈 등에서 학교를 다녀보며,

대형캠퍼스가 아닌 도시 곳곳이 학교가 퍼져있는 모습이 신기했고,

이러한 공간들이 인간과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며

문화를 구성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러한 생각이 모여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다.

 

 

 

 

 

 

 

 

 

 

 

 

 

 

 

 

 

 


준비 과정

 

이러한 생각을 담아

환경계획학과 도시및지역계획학전공 교수님께 메일을 드렸다.

 

교수님께서는 면담을 잡아주셨고,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실무를 경험해보겠느냐는 감사한 제안에 따라

스마스시티 관련 프로젝트에

(아주 작은 포지션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코로나를 비롯한 여러 이슈 때문에

프로젝트가 많이 지연되기는 했지만,

감사히도 신경써주시는 교수님과 석사연구원분들 덕분에 경험을 쌓아갈 수 있었다.

 

 

 

 

 

 

 

 

 

 

 

 

 

 

 

 

 

 

 

 


입시

 

교수님께 연락을 드린 것은 늦여름이었고,

입시는 가을에 시작이 되었다.

 

 

 

 

입시를 위해서는 TEPS 성적이 필요했다.

 

 

 

 

TEPS 기준이 그리 높지는 않아,

바로 응시해서 기준 점수 이상을 취득했다.

 

 

 

 

 

 


 

서류는 

 

자기소개서

1. 경력(대학생활 또는 직장활동 상황)

2. 지원동기 및 장래계획

3. 성격의 장단점 및 특기

4. 상벌사항

5. 기타(특기사항)

 

수학·연구계획서

6. 석사 진학시 희망 연구분야 및 연구계획

7. 학부, 대학원 이수 전공과목 중 관심 과목

8. 석사 이후 계획(박사진학, 취업, 유학 등)

9. 비고

10. 연구실적목록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솔직하게 나의 이야기를 썼으며,

분량은 자유였지만 그리 길게 쓰지는 않았다.

 

 


 

 

이를 토대로 면접 및 구술고사를 봤다. 

(경쟁률은 2.5:1이었다.)

 

 

교수님들이 6분이나 앉아계셔서 좀 놀랐는데,

굉장히 하하호호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주로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경험 사항 위주로 질문하셨고, 연구 계획 관련해서도 물으셨다.

 

 

그리고 몇 주 뒤 합격 통보를 받았다.

 

 

 

 

 

 

 

 

 

 

 

 

 

 

 

 

 


 

현재 알게 된 다른 신입생분은 건축학을 전공하셨다.

 

많은 분들이 건축학을 비롯한 공대 학부를 나오셨다고 하셔서, 사실 걱정이 많이 되었다.

 

교수님께 이러한 걱정을 말했더니

'배우면 잘 할테니 걱정 말고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셨다.

 

 

책을 아주 중시하시는 교수님의 뜻에 따라

올해 50권을 읽어보려고 한다.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이번 주에 교수님께서 추천하신 책을 

읽으러 가야겠다.